서대문서, 긍정적 사고(思考)로 따뜻한 세정 실천

직원 상대 ‘이미지 메이킹’ 특강 통해 자기혁신 주문
 
납세편의 제고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매사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의 이미지 변화가 시도돼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서대문세무서(서장·안도희)는 지난 17일 서내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김지연 에듀이즈 CS 경영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 납세자에게 비친 나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방법과 전화 응대요령 등 신뢰받는 공무원의 이미지 메이킨 전략을 설명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 소장은 대민 업무 시 국세공무원들의 무겁고 경직되어있는 이미지를 지적하며 “납세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프로다운 자세와 태도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년도 국세행정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대문세무서에 초빙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대문서는 지난 9월 한국표준협회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를 활용,  친절성·부가서비스·신뢰성 등을 평가한 우수기관 시상에서 서울관내 24개 세무서 중 세무행정 10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평점 71.6점으로 취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영원 업무지원팀장은 “조직개편 이후 바쁜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위해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국세청의 기본방침인 따뜻한 세정 실천을 위해 무엇보다 납세자의 편의제고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종일기자 : page@taxtimes.co.kr